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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산책로 관리는 주민 손으로~
- 종로행복드림이끄미, 매달 건강산책로 모니터링

지난 14일 건강산책로 모니터링 활동에 참가한 주민들이 경희궁자이 3단지 뒷편을 따라 무악 어린이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봄철을 맞아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산책로에 대해 모니터링 활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종로행복드림이끄미’가 선두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7일 정기회의에서 종로건강산책코스 감시 활동을 결정하고, 첫 순찰지로 ‘돈의문 박물관~무악공원’을 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돈의문 박물관(송월길)을 시작으로 무악 어린이공원, 인왕사를 지나 인왕산 공원 입구까지 약 40분 가량 걸으며 보도 상태, 안내표지판, 가로등 현황 등을 세세하게 살폈다. 구는 지난해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12개 건강산책코스, 8개 동네산책코스를 정했다. 종로행복드림이끄미는 이 중 매월 1곳을 정해 탐방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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