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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김경수 보석? 절대 불가”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이 48일 만에 법정으로 온 김경수 경남지사를 향해 “김 지사가 보석으로 석방되면 이 나라의 법치는 ‘아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사진> 바른미래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여론 조작하던 사람이 석방되면 얼마나 더 많은 조작과 여론전을 펼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검 전 경찰과 검찰의 늑장수사, 부실수사로 많은 증거들이 인멸됐다”며 “설마 아직도 다 못 지운 증거가 차고 넘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도정 공백이 그렇게도 걱정되면, 불법 여론조작으로 생긴 민주주의의 커다란 공백은 어떻게 할 셈인가”라며 “민주주의 파괴, 헌정 파괴의 원흉, ‘바둑이’가 있을 곳은 구치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활함, 악랄함 악동함의 표상인 ‘바둑이’의 혓바닥이 현란하다”며 “보석은 절대 불가”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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