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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자문단 출범
-미래교육ㆍ도시재생 등 정책과제 대응 나서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자문단 출범.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구정비전ㆍ목표 제시 및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가 미래비전자문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구정발전방안 및 주요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민ㆍ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지난해 7월 발족한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의 활동 성과와 과제를 승계한 순수 정책자문기구로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에 지역사회 활동가 및 주민대표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재정비됐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39명으로 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소통ㆍ협치 기반의 구정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88명의 민간위원과 공무원 등 총 9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은 미래교육, 4차산업, 혁신성장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구정 5대 목표와 100개의 실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던 미래비전위원회가 자문단이라는 새 이름으로 숙의민주주의와 협치 행정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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