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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일제점검
-4월까지 하천ㆍ지하시설 등 점검 

송정빗물펌프장 모터펌프 점검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하천 3개소(중랑천 4.5㎞, 청계천 3.7㎞, 전농천 1.3㎞), 빗물펌프장 9개소, 수문 22개소, 제방 3개소(연장 9.5㎞), 하수관로(연장 286.5㎞), 맨홀(8199개), 빗물받이(15665개) 등의 수방시설과 대형공사장, 사면시설, 지하시설 등 수해취약지역 126개소이다.

오는 30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고 4월30일까지 모든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수방시설의 기능유지, 빗물펌프장 및 수문 등 전기, 기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수해취약지역은 배수처리 상태 및 안전성 확보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금년에도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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