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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1월 부산서 개최
-아세안 10개국 정상 참석…“신남방정책 성과 점검”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총리 궁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5~26일 부산에서 한ㆍ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청와대 추춘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한ㆍ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한국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2009년(제주도),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윤 수석은 “신남방정책의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신남방정책을 더욱 호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11일 27일 최초로 ‘한ㆍ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내 대표적인 고속 성장 지역인 메콩강 유역 국가들(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과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 수석은 “정부는 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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