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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환, ‘국립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센터 건립’ 공청회 연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립 아동ㆍ청소년 공연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번 공청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 의원 주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주관이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보면 ‘당사국은 아동 권리를 존중, 촉진해 문화ㆍ예술ㆍ오락 등 여가 활동을 위한 기회 제공을 장려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이에 선진국 상당수는 국립이나 시립, 혹은 이에 못지 않는 국가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동ㆍ청소년 극장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같은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이날 공청회는 아동ㆍ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로 꾸며진다.

박주희 국민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숙희 종로아이들극장 예술감독과 김종선 경기문화재단 이사 등이 국립 아동ㆍ청소년 공연예술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선영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장, 유열 유열컴퍼니 대표, 엄현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국장 등이 각각 아동ㆍ청소년 문화예술 장려 정책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전해주는 건 아이에게 미래를 선사하는 것”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실질적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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