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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산불로 사라진 면적 7000ha…입산자 실화가 대부분
[123rf]

[헤럴드경제] 지난 10년 동안 4000 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면적만 7000ha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산불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산불은 4316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피해면적은 6천699㏊에 달했다. 피해 금액만 약 2392억원이었다.

원인별로 구분하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산불이 36.1%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이어 논과 밭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산불이 16.9%,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13.8%, 담뱃불 실화에 의한 산불이 4.3%, 성묘객 실화에 의한 산불이 4.0%, 건축물 화재로 인한 산불이 2.6%,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산불이 0.6%였다.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로는 3월에서 5월 사이가 5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2월이 22.0%, 6∼8월 10.6%, 9∼11월 8.8% 순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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