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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불 현장 찾은 정경두…“가용자산 총동원해 대민 지원”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6일 강릉시 옥계면 산불 지역에서 잔불 제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가능한 자산을 총동원해 대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미 지원 활동에 나선 군 장병들을 격려한 정 장관은 추가 지원을 준비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정 장관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강원도 옥계와 망상 일대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군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진화작업 중인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살펴봤고, 현장에서 대민 지원에 나선 지휘관들에게는 “대민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옥계와 인제 산불 피해 지역에는 장병 700명을 투입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헬기 28대와 소방차 18대 등에 대한 지원도 준비 중이다.

군은 전날에도 군 항공기 35대(헬기 31대ㆍ수송기 4대)와 소방차 46대, 장병 70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긴급대피 중인 주민들에게는 식사용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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