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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교육청, ‘교실 안 <희망교실>’ 5월부터 운영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사와 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교실 안 <희망교실>’을 50학급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실 안 <희망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선생님과의 멘토링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 안 <희망교실>’을 통해 교사는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문제, 교우관계 등의 고충이 있는 학생에게는 심리 상담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는 진로 검사 및 체험을 지원하고 ▷그 외 문화, 체육, 봉사 등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부터 신청 받아 5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선정된 멘토-멘티에게는 75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교실 안 <희망교실>’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을 믿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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