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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기상은 일정하게…저녁 취침은 평소보다 일찍…

  • 기사입력 2019-04-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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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과 달리 기온이 적당해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봄이라고 건강에 대해 방심하면 안 된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증가하기도 한다.

우선 봄철에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춘곤증과 같은 봄철 불청객을 이겨내야 한다. 선우 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겨우내 길었던 밤이 짧아지고 활동 시간대가 증가하는 봄철에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기보다 하루를 조금 일찍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며 “잠드는 시간은 달라도 기상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불면의 증상이 생겨도 너무 잠자려는 노력은 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이 없으면 생리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춘곤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밤에 불면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점심식사 이후 5~10분 정도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후 중에 많이 졸릴 때도 잠깐 눈을 붙이는 게 좋지만 본격적으로 낮잠을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낮잠을 20분 이상 자면 신체 리듬이 다시 수면 리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한편 요즘처럼 환절기에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얇은 겉옷도 챙겨야 한다. 감기는 온도차이가 심할 때 잘 걸린다. 일교차나 날씨 변화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걸치고 나가 그때그때 온도 변화에 맞게 옷을 바꿔 입는 것이 좋다.

선우 교수는 “만약 감기 초기 증상이 있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휴식을 취하면서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준다”며 “요즘 감기는 초반 몸살기가 가신 후에 기침 증상이 남아서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하는데 기관지 과민, 위식도 역류 등 다른 질환이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3주 이상 지속 시에는 꼭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봄에는 이사와 진학, 취직 등 주변 환경 변화가 많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외부 변화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이나 소화불량,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로 이어지기 쉬우며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불안이나 우울증을 초래한다. 이런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외부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우 교수는 “업무의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일 할 때는 열심히 하되 남은 일을 집에까지 끌고 와서 일하지 말고 휴식을 취할 때는 확실히 쉬도록 한다”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과음과 흡연은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하게 되므로 금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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