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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치인의 길을 가기로 했다.

윤 전 수석은 15일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한다”라며 “비록 지금껏 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승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뚜벅뚜벅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께서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촛불’은 미완성이고, 문재인 정부 성패와 개인 윤영찬은 운명공동체”라며 내년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윤 전 수석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네이버에 미디어서비스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대외정책, 홍보 업무 등을 총괄했다. 동아일보에서는 정치부·사회부·문화부 등을 거쳤다.

윤 전 수석은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본부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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