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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태 “취업비리 많아 젊은 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목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공부의 신’ 강성태가 젊은 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몰두하는 사회 현상을 분석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목요 이슈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공부의 신’ 대표 강성태, 기업 대표 이상범, 기자 장용진, 교수 송문희,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세대갈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제는 1990년대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 현상이었다.

송문희 교수는 “전 개인적으로 청년들의 꿈이 공무원인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80%가 대학에 진학하고, 힘들게 졸업해 공무원에 들어가는 게 사회 자체가 활력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성태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인원이 41만 명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수능 보는 전체 수험생이 50만명인데, 수험생이랑 맞먹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견해를 덧붙였다. 강성태는 “요즘 젊은 세대들 특징 중 하나가 힘든 건 참아도 불공정한 건 못 참는다. 취업은 사회적 비리가 있다 보니 싫은 거다. 반면 공시 같은 경우는 깔끔하다. 성적이 있으니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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