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과 남편 김건우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평상시 소탈한 모습 그대로를 카메라 앞에서 보여줬다.
이날 조안은 대본 연습을 하며 “한 시간 반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이건 나 혼자 출연하는 것도 아니다. 남편도 출연하고, 시부모님도 다 보실 것 아니냐”며 긴장감을 표했다.
이어 조안은 긴장을 풀고자 김건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신혼 4년차 부부는 여전히 달달했다.
김건우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자 출연진들은 “어머 훈남이시네” “너무 순하게 생기셨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5년 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지난 2016년 3살 연상 IT 계열 CEO인 김건우와 결혼한 조안은 최근 MBC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열연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