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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FC, 4경기 무실점ㆍ6경기 무패 ‘끝’
[헤럴드경제] 프로축구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성남 FC가 상주 상무 박용지 선수에게 골문을 내줬다. 성남 FC는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0-1로 패해 6경기 연속 무패행진마저 끝나게 됐다.

성남은 지난달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하지 않는 막강 수비력을 뽐냈다. 하지만 10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박용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성남의 골문은 상주 수비 진영에서 가로채기한 이태희가 찔러준 공을 받은 박용지가 단독 드리블하며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왼발슛에 의해 열렸다.

성남은 최근 전적에서 2승4무를 기록중이었지만, 이날 패배로 3승4무4패가 돼 승점 13에서 멈춰섰다.

한편, 상주는 박용지의 첫 골 이후 지속적으로 성남의 골문을 공략했다. 후반 18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골문으로 꽂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성남의 조성준이 퇴장당하는 수적 우세에도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성남으로서는 그나마 한 골을 내주며 막은 것이 다행인 경기내용이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시즌 5승2무4패가 돼 리그 5위 자리를 지켜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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