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 유력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상철(4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사령탑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인천 사정에 밝은 축구계 한 관계자는 “인천이 유상철 감독을 새 사령탑 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하고 있다. 유 감독을 선임 최우선 순위로 뒀기 때문에 조만간 여러 조건을 정리 후 계약을 하게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인천은 현재 1승 3무 7패 승점 6점으로 K리그 1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그동안 승리가 없던 제주가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3월 9일 경남전 승리 후 승리 맛을 보지 못했던 인천은 시즌 초반 안데르센 감독과 결별했다.

임중용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히고 선수단을 운영했지만, 한계가 명확했다. 임 대행은 P급 라이선스가 없어 늦어도 5월 말까지는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했다.

유 감독은 2011년 7월 대전 시티즌에 부임해 2012년 12월까지 지휘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전남 드래곤즈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8월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인천은 유 감독의 신변이 정리 되는대로 지휘봉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