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월에 추가 교육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 제고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실무교육’을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新) 외부감사법 시행 등 강화된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의 원활한 제도 적응을 돕기 위해 거래소 마련한 회계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재 거래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전국순회설명회, 예비컨설팅, 전문실무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첫 날인 이날은 상장법인 스스로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2~3일차 교육은 회계, 자금 결산 프로세스 설계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실무교육은 지난해 이후 코스닥 신규 상장법인 및 내부회계관리 취약법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기업수요 등을 고려해 오는 6월과 11월에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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