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민ㆍ관ㆍ군 상생발전을 위한 ‘2019 일출부대 가족 한마당 행사’가 다음달 1일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군장병과 가족, 속초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군장병과 군인가족 3000여명과 속초시민이 참가한다.

행사는 군장병들에게는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일반 시민과 지역의 아동들은 군 병영체험 기회와 군악대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군장병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체육행사로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군ㆍ관 친선축구, 단체줄넘기, 계주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전투장비 전시, VR체험, 군대음식 체험, 사랑나눔 바자회, 병사 취업․창업 컨설팅,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먹거리장터, 관광홍보 등 3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속초시 저소득 가정과 6.25 참전용사에 전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군부대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하고 다각적인 시책을 통해 상호간 신뢰 증진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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