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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앞 도로인 옥현로의 유운교~유운리회전교차로 간 450m를 특수 콘크리트인 LMC(Latex Modified Concrete)로 포장해 보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운천을 복개한 박스암거 위에 설치된 이 구간 도로가 심하게 손상됐다. 보수를 위해 레스피아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장기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콘크리트로 이 구간을 보수할 경우 양생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차량 통제를 해야한다. 하지만 LMC포장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29일 용인레스피아 일원에서 시의원과 지역 관계자, 용인시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법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암거나 교량 구조물 상부에 적용하는 특수포장 공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신기술을 소개했다. 지역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활용한 특수포장을 통해 단시간에 구조물 안전을 보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로공사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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