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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학적 경제 효과 일으키는 초고층 건물…청라 시티타워 인근 부동산에 투자자 관심 집중

[시티타워 바로 앞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광역조감도(사진=지엘건설)]

천문학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초고층 건물이 지난해에도 세계 곳곳에 건설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높이 200M 이상 초고층 건물이 총 143개가 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가장 많은 88개의 초고층 건물을 지었고, 미국 13개, 아랍에미리트 10개 순이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초고층 건물 3개를 완공해 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고층 빌딩은 이른바 '랜드마크 효과'로 인해 주변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불러온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828m)의 경우가 대표적으로 축구장 60배 크기의 쇼핑몰(두바이몰)을 비롯해 최고급 호텔, 전망대 등 다양한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자랑하며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세계적 명소가 됐다. 두바이몰의 연간 매출은 두바이 전체 경제의 5%를 차지할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도 롯데타워몰 오픈 첫해인 2015년 2,800만 명 방문했고, 경제 효과가 연 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초고층 빌딩 하나가 소도시에 버금가는 일자리를 창출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 다음 주자로는 서울 강남구 현대GBC(569m)와 인천 서구 청라 시티타워(453m)를 꼽을 수 있다. 청라 시티타워의 경우 착공을 계획한 지 10년 만인 지난 4월 부대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공식 착공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피스 임대시설 없이 쇼핑몰, 아쿠아리움, 수직 테마파크 등 모든 층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로만 채워질 계획이다.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이 본격 닻을 올리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청라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시티타워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는 유일하게 1종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이자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도 좋다”면서 ”이곳이 비조정대상지역이라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대출이 수월하고 곧바로 전매도 가능해 서울에서도 투자 문의가 잇따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티타워 바로 앞으로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분양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7층, 총 468실 규모로 앞서 분양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409실과 합하면 총 877실 규모의 오피스텔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돼 호수조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전체 호실 중 약 63%가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원룸 타입에서도 호수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투룸 타입의 경우에는 3Bay 평면을 갖추고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확장 또는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 및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라국제도시는 시티타워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한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최근 본격 사업자 공모에 나선 의료복합타운(8000명)을 비롯해 하나금융타운(4000명), 도시첨단산업단지(6000명), 스타필드 청라(4000명), 로봇랜드(3000)명 등 향후 고용창출만 2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오는 2030년에는 인구가 78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오는 19일 수요일 강남구 테헤란로 418번지에서 부동산 전문가 이진호 교수를 초청해 청라국제도시 투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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