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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한국 안온다…G20때 한중ㆍ한일정상 연쇄 회담 가능성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

-정부 관계자 “G20 정상회상회의때 방한 않을 것”
-靑 “한중정상회담 실무협의…긴밀하게 소통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한국을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은 이달 말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 관계자는 7일 “시진핑 주석이 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이달 말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에 정부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계획이 없다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확인한 셈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을 만나 “G20 때 오사카 가서 여러 정상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스케줄을 잡고 있으므로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오사카에서 한중·한일 정상회담이 모두 열릴 수 있나‘라는 질문엔 “제가 그렇게 언급하지 않았다”며 “지금 검토중”이라고 했다,

앞서 청와대 다른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 추진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시가와 장소, 방식에 대해 실무 협의 중이다”며 “긴밀하게 소통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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