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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文대통령ㆍ민주당이 국회 비정상 원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청년부부를 위한 `육아힐링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신의진 교수. 오른쪽은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연합]


[헤럴드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지금 국회가비정상이 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개최한 ‘육아파티’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열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재해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한다면서 다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쉽게 넘어가기 위해 정상적 예산이 아닌, 해서는 안 될 추경까지 덧붙여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재해 추경이란 것을 빌미로 정상 예산이나 예비비로 할 수 있는 것을 추경으로 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당은 재해 추경과 그 외의 추경을 분리해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라지만, 정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아서 들어와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10일 예정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각 당 대표 정기 회동인 ‘초월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불참을 시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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