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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청사 전경. [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일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첫 정기회의가 구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는 양천구가 공항소음대책 마련에서 지자체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4월 공항소음 피해가 있는 14개 지자체에 구성을 제안해 만들어졌다. 이 협의회에는 양천구 외에 서울 구로구, 경기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인천시 계양구, 중구, 옹진군, 부산시 강서구, 경상남도 김해시, 제주도, 울산시 중구, 북구, 전라남도 여수시 등 13곳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 눈높에 맞춘 소음대책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 대응안을 논의한다.
11일 첫 정기회의에선 각 지자체 실무 과장들이 참석하며, ‘해외(일본) 우수사례를 통한 우리나라의 공항소음대책사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제, 각 지자체별 소음대책 협의안건 발표, 주민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