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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계 최고 일자리 제약-바이오, 9월3일 채용박람회
3대 신성장 동력…정규직 비중 95% ‘양질 일자리’
청년고용 증가 기업비율 46%, 全산업 평균의 2배
10년간 여성고용 증가율 39%…남성:여성= 6.7:3.3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난해 2배 규모, 대대적 준비

2018년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행사장 전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매년 증가하는 일자리, 청년 고용 선호, 양성 평등의 고용 및 인사 구조, 정규직 비율 95% 등 대한민국 산업에서 최고 ‘양질 일자리’로 평가되는 제약-바이오가 다시 신진대사를 위한 청년 고용 축제를 연다.

제약-바이오 업계 고용증가율은 전체 제조업 평균의 2배를 넘고, 청년고용을 늘려온 기업이 절반이나 되며, 여성의 고용 증가율은 10년새 39%로, 남성 일색이던 업계가 어느덧 남녀 6대4에 육박하는 양성 공생의 일터가 되고 있다.

오너그룹, 임원-실장급 등에 여성의 비율도 높아져 유리천장 걱정도 적은 업종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고, 기업 부스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열린 1회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는 5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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