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요리사업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을 오픈하고 동영상 8개를 게재했다.

동영상은 각각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등 네 가지 재생목록으로 분류됐다.

백종원은 첫 번째 동영상인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를 통해 유튜브 개설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장모님이 인터넷에 나온 백종원 레시피대로 갈비찜을 했는데 그 맛이 아니라고 하시기에 장모님이 보내준 레시피를 봤다”며 “알고 보니 내 레시피가 아니었다. 사람들이 음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내가 만든 것과 다른 레시피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첫 번째 음식인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는 약 16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백종원 레시피’ 경우에도 돼지목살을 이용한 스테이크 카페 레시피 영상이 공개돼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채널 개설 만 하루인 12일, 현재 구독자수는 76만6540명이다.

백종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tvN ‘집밥 백선생’, 올리브 ‘한식대첩’,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고교급식왕’ 등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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