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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 국도변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군 폭발물처리반 수거
경북 칠곡군 학명리 국도변 공사장에서 발견된 60㎜ 박격포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 국도변 한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긴급히 출동해 수거했다.

16일 오전 9시 3분께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국도변 가드레일 공사 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공사 도중 땅속에서 60㎜ 박격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요청을 받은 육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2시간여 만인 11시 17분께 포탄을 수거해 처리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오래토록 방치된 부식 상태의 포탄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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