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바이오協, “문재인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환영”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 산업 등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위해 융합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20일 밝혔다.

20일 바이오협회의 환영 성명서에 따르면, 협회는 이번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에 대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 한 인재양성 및 세제지원 강화 및 고난도 기술개발을 위한 R&D 확대, 투자 활성화 등 혁신적인 바이오기술 개발 및 기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바이오는 생명과 건강, 식량, 환경, 에너지 등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은 물론이고 IT 등과의 융합된 기술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며, 첨단 바이오기술이 제약, 식품, 석유화학 등 기존의 제조업에 접목되면서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친환경이면서 효율적인 제조공정이 이루어지는 등 제조업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대통령이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민관이 바이오산업발전에 대해 지속논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모든 나라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은 성공하는 시간이 타 산업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지만, 일단 성공 시 막대한 고용 및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산업으로, 현재 인력 및 자금의 투자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뒤 “우리나라가 제조업 4대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우리 바이오산업계도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