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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리베이트는 없다” 부패방지 ‘ISO 37001’ 인증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이어

동아제약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푸쑤셩 BSI 동북아시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아제약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디로 불법적인 리베이트 등 부조리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 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과정이 윤리경영이라는 나무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것이라면 앞으로는 윤리경영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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