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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어린이 양궁교실’ 활짝…초등생들에 금빛 꿈 쏘다
-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 초청
- 현 국가대표 선수들 재능기부 눈길

네덜란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강채영(왼쪽) 선수와 컴파운드 국가대표 소채원(오른쪽) 선수가 초등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서울ㆍ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을 초청해 ‘어린이 양궁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가 양궁 인재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방과 후 활동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대상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선수들이 참가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열린 네덜란드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을 2개 수립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컴파운드 종목 국가대표인 소채원 선수 등 선수단 8명이 모두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양궁단 양창훈 감독(가운데) 및 선수단과 어린이 양궁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현대모비스 제공]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집중력과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양궁을 체험하며 어린 학생들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 외에도 은퇴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준한 양궁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 선수 등 은퇴선수들이 참여해 50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양궁교실을 열기도 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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