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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남 양산물금에서 열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에서 이기숙 부영그룹 고문이 ‘아이의 기질에 따른 양육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 지난 5일 경남 양산물금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양산 어린이집 총연합회와 연계해 열린 부모교육 시간에는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 이기숙 부영그룹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양육법 강연을 듣기 위해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강연 시작 전부터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강연장 좌석을 꽉 채웠다. 약 40여명은 좌석 사이 계단에 앉기도 하고 맨 뒤에 서서 경청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부모 교육이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경남 양산물금을 포함 6월에만 전국 다섯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 전주하가, 18일 경기 화성동탄에 이어 오는 26일 전남 순천오천, 27일 전남 광양광영 2차 부영아파트에서도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자인 이기숙 고문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로서 40여 년간 유아교육의 한 길에 매진했다. 유아교육 일선의 현장 책임자로서의 풍부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실시해 온 부모교육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양적확대가 아닌 ‘사회적 책무성’을 가지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간다는 보육철학을 가진 점도 특징이다.
한편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을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ㆍ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62개원을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역시 점차 개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물놀이 체험장’을 설치해 입주민 자녀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bigroo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