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이 오는 8월7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고 26일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혔다. [OSEN] |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8월 7일 새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에 개봉되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인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이날 전 세계서 동시 개봉된다.
2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지난 2018년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서울을 시작으로 파리까지의 방탄소년단의 대장정 모습과 함께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한 루프탑에서 그들만의 뒤풀이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마다, 화려한 공연 조명이 꺼진 후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이 가졌던 설렘과 감동, 그리고 그들의 생각까지도 엿볼 수 있다는게 빅히트 측의 설명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아미(Army)팬을 바라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31만5000명,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34만2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