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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 백업 유망주 18세 클라크 영입 임박

 

잭 클라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토트넘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핫한' 선수 보강을 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백업 요원으로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유망주 윙어의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 윙어 잭 클라크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클라크는 만 18세 윙어로 2018-2019시즌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클라크는 리그 24경기(선발 4회)에서 주로 교체 투입돼 814분을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이 버티는 토트넘 측면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한다기보다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측면이 크다.

이 매체는 "두 팀의 협상은 크게 진전됐고 이적료 850만 파운드(한화 약 125억 원)을 포함해 다수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 파운드(한화 약 958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새로운 구장 건설 등으로 재정이 빡빡해 지난 두 차례 이적시장을 빈손으로 보낸 토트넘이 이번에는 얼마나 보강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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