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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패션이 되다
- 브랜드 컬렉션 런칭…글로벌 디지털 채널 오픈
- 휠라ㆍ세컨드라운드 협업…아이템 12종 선보여
- 인스타ㆍ유튜브 연계 디지털 채널 소통 강화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배경으로 한 N 브랜드 컬렉션 소프트 쉘 자켓 2종 화보.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컬렉션’을 런칭하고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구축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N 브랜드의 DNA를 담은 패션 아이템은 총 12종에 달한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와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으로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ㆍ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담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N 브랜드 컬렉션’은 3대 DNA 중 하나인 ‘일상의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하는 라이프 스타일 패션 상품들이다.

서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N 브랜드 컬렉션 폴로셔츠 화보. [현대차 제공]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소프트 쉘 자켓 ▷폴로셔츠 ▷티셔츠 ▷모자 등 총 10종의 의류,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와 손잡고 선보인 선글라스 2종 등 모두 1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의류는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가 기본이다. 액티브 레드 색상의 포인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인 ‘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살렸다.

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반영한 ‘N250’과 ‘N275’다.

N250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현대 랠리카(i20 Coupe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을 반영했다. N275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주변 빛의 밝기에 따라 렌즈 색상이 바뀌는 인프라사이트 렌즈를 적용했다.

N 브랜드 웹사이트 화면. [현대차 제공]

N 브랜드 컬렉션은 지난 22~23일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고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현대 브랜드 컬렉션 공식 온라인 사이트(collection.hyundai.com)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과 휠라와 세컨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N 브랜드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열어 ▷브랜드 ▷상품 ▷모터스포츠 3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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