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일 신임 인사비서관 [제공=청와대]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청와대 인사비서관에 권용일(48) 전 공직기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권 신임 인사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제 4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1기)에 합격해 권용일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냈다. 문재인 정부 철범 이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이번 인선은 지난달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이 임명된데 이어 청와대 내 인사라인을 정비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인사비서관이던 김봉준 비서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게 된 것 역시 인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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