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 등 동반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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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산공장에서 진행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모습. 르노삼성차는 이 자리에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부여된다.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부문에서 올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ㆍ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은 물론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법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ㆍ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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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7일 열린 르노삼성차 2019 협력업체 컨벤션 ‘올해의 협력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에서는 상반기 이어진 노사 분규로 점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이 없었다면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같은 신차 출시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량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