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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산선 곧 착공…이원욱 “교통팔달 중심 동탄 구축”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
- 민간사업자, 신청서 제출…돕는 정치권
- 국토부 승인나면 바로 착공 들어갈 수 있어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신안산선이 곧 착공될 전망이다. 민간사업자는 행정절차를 마쳤고, 정치권에서 돕기 시작했다.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이 승인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정치권도 빠른 착공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팔달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시민의 편의성이 좀 더 증진될 것”이라며 조기착공과 안전한 시공, 빠른 개통을 촉구했다. 이 부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주도해 온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 지역위원장’ 소속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서남부를 잇는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 ·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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