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자막으로 가렸다…‘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통편집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눈 밖에 난 잔나비 최정훈이 ‘나 혼자 산다’ 300회에서 통편집됐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300회 특집을 맞아 기념 운동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6주년 기념 운동회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훈 분량은 사실상 통편집됐다. 단체샷에서 몇 차례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단독으로 말하거나 게임에 참여하는 가려졌다. 흐름상 편집이 불가한 장면에서 최정훈의 모습은 자막으로 가려지기도 했다.

앞서 ‘8뉴스’는 최정훈의 부친인 사업가 최 모씨가 김 전 차관에게 3000만원 이상의 향응과 접대를 했고, 최정훈이 주주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며 그가 부친의 사업 경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SBS는 정정 반론 보도를 통해 “‘김학의 접대 사업가, 사기 피소…보컬 아들 개입 의혹’ 제목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사업가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아들들이 경영에 개입한 것처럼 진술한 적은 있지만 아들들의 이름으로 주식을 명의신탁한 것일뿐 실질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정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영현의 학교 폭력에 따른 탈퇴 논란, 사업가 최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을 접대, 향응했으며 자신이 아들로서 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글을 게재했다.

sh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