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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랩셀, 국제행사서 바이오 신약 라인업 공개
식약처 주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자연살해(NK)세포 활용 차세대 세포치료제
다른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신약 플랜 제시

최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식약처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최근 식약처 주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Global Bio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간암 및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한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암세포에만 인식하여 살상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NK세포에 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음을 전했다.

최근에는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CAR-NK유전자치료제의 비임상 시험을 개시하는 등 차세대 NK세포 분야 연구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개발 현황과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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