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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거장 한자리에…‘스바보드나2019’ 전국투어
미하일 베네딕토프 등과 협연
2일부터 통영·서울·춘천 공연


수준높은 공연으로 호평받고 있는 클래식 공연 ‘스바보드나 2019’<사진>가 오는 서울, 대전, 광주를 거쳐 다시 통영, 서울, 춘천 순으로 클래식 팬들을 찾아간다. 2일 통영국제음악당, 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4일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각각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올해 16년째를 맞은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에는 러시아 공훈예술가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 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공쿠르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프,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받은 칭기스 오스마노프,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베이징 국제 음악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오보이스트 리앙 왕 등 세계의 거장들이 대거 협연한다.

콘서트 제목인 ‘스바보드나(Svobodno)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함께 모인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수준 높은 아카펠라곡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퍼스,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뿐 아니라 한국 가곡 ‘내 마음은 호수요’ ‘시소타기’ 등 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직 기자/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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