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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창작·개발 공간 '세운 메이커스 큐브' 입주자 모집
-7개 입주자 선정→ 8월입주…시제품 개발 프로그램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세운상가 재생사업으로 조성돼 현재 운영 중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세운 메이커스 큐브'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 세운상가를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만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창작과 개발의 공간이다. 세운상가에서 청계상가, 대림상가 구간의 2층, 3층 데크길을 따라 20여개의 거점공간이 마련됐으며 이번에는 7개 공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9월 세운메이커스 큐브를 조성했으며, 계약만료 등으로 인해 생긴 7개 공간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입주대상은 창업자 또는 창업예정자, 기업연구소 등이다.

세운상가와 주변일대의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제조산업에 해당하는 활동을 계획하거나 실행 중인 단체 또는 기업으로 디자인업과 제조기반 스타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이 주요 입주대상이다.

제품디자인 역량을 갖춘 창업자 또는 창업예비자, 하드웨어 스타트업, 디지털 디바이스, IT 등의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거나 실행 중인 경우에 적극적으로 지원해볼만 하다.

지원접수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개 입주팀을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세운상가군 산업경제적 비전과의 적합성, 연계성, 개방성 등을 평가한다. 2차 면접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실행가능성 및 역량,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입주자 선정은 창의제조산업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모집내용, 관련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다시세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로만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입주팀은 8월부터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가 확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매년 평가를 통해 연장여부를 판단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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