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없이 덮밥이나 술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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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간편요리 KIT 3종. [동원F＆B 제공] |
동원F＆B가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 50년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으로 수산 HMR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산 HMR 밀키트 제품이다. 파우치를 뜯어 내용물과 비빔양념을 그릇에 담아 비비면 된다. 손질된 골뱅이와 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 곤약면 등 부재료가 들어있는 파우치에 특제 비빔양념, 참기름이 동봉된 구성이다. 밥 위에 바로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간단한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다.
골뱅이비빔은 골뱅이살과 실곤약면을 매콤새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여름 별미 식단이다. 꼬막간장비빔과 꼬막매콤비빔은 최근 SNS로 화제가 된 ‘꼬막비빔밥’을 가정에서 구현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중량은 280g이며 가격은 59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를 담은 고온 처리 공법으로 골뱅이와 꼬막을 열처리해 탱글한 식감을 살리면서 속까지 익힌 뒤, 비법 육수로 간을 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싱싱함을 유지했다”며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수산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kul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