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엔 흑마늘청 [천호엔케어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체력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날씨에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천호엔케어의 '지친 하루에 흑마늘청'은 대표적인 보양 식품인 흑마늘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100% 국내산 흑마늘과 9종의 식물성 원료를 스틱 1포에 담았다. 이와 함께 백출, 복령, 당귀, 천궁, 숙지향, 작약, 황기 등으로 구성된 대보추출농축액을 더해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여름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이 있지만 더위로 쉽게 지칠 수 있는 만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달임액'은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파우치형 제품이다. 홍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홍삼달임액은 엄격한 선별된 홍삼만을 사용, 홍삼과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엔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스틱 등 다양한 형태의 비타민도 출시되고 있다. 쉽게 지칠 수 있는 체력 관리를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MPRO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한국야쿠르트 제공]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는 하루 1포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GNC비타스틱'을 출시했다.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의 종합 비타민으로, 비타민 6종과 아연, 엽산 등 미네랄 3종이 들어있다. 남성을 위한 '메가맨 비타스틱'과 여성을 위한 '우먼스 울트라메가 비타스틱' 2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MPRO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으로 이중제형 제품을 선보였다. 캡슐(프로바이오틱스)과 액상(비타민)이 함께 담겼다.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B 등을 액상에 넣었다. 각 비타민은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는 양이 들어있으며 캡슐에는 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 'HY7715'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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