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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초등2학년 대상 ‘찰방찰방 물놀이학교’ 운영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안양천 생태교육 실시
안양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 수업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희망초등학교와 협력해 초등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를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는 매년 일찍 찾아오는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구와 초등학교 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개발한 교과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안양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평일 오전시간대에 물놀이 안전교육과 물놀이 활동, 생태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와 담임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협업해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놀이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안양천에 관한 생태교육은 마을교사가 맡는다. 구는 수업에 필요한 장소, 이동차량, 인솔인력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해 2배 규모인 14개교가 신청해 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교육미래의 답은 주민에게 있다”라며 “금천구는 혁신교육지구를 최초로 시작한 지역으로서 주민의견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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