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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온마을체험학습 버스 본격 운영
온마을체험장 100곳 체험 활성화할 듯
서울 성동구 온마을체험학습 버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온마을체험학습장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온마을체험학습 버스’를 1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5년 교육특구 지정 후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건립, 글로벌 영어하우스 확대, 책마루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 문화, 예술, 산업 등과 관련한 지역 곳곳의 온마을체험학습장 100개를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임차로 체험학습버스를 지원하던 것을 이번에 구 예산을 반영해 체험학습장 전담버스를 마련했다. 학교와 이용 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차량 요청 사례가 급증해서다.

전담버스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학교에서는 학생 인솔의 어려움을 덜어 체험학습장을 더욱 자주 이용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체험학습버스는 학교의 사전 신청에 따라 배차된다.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가 차량 별로 2명씩 배치돼 학생 인솔은 물론 차량 점검 여부 등 안전 사항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성동구가 앞장설 것이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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