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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아시아송 페스티벌’ 오는 10월 울산서 개최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기념
케이팝(K-POP)·아시아 대표 아티스트 한자리 모여
울산시는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서머페스티벌 등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세련된 행사 운영은 물론,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을 아시아 각국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열린 섬머페스티벌 장면.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케이팝(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울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 활성화와 케이팝(K-Pop)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대표 문화콘텐츠이다.

울산시는 이 행사를 10월 중순 2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케이팝(K-Pop) 및 아시아 대표 가수들이 서게 될 메인 무대는 최근 순천만에 이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버스킹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도 개최키로 했다.

울산시는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서머페스티벌 등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세련된 행사 운영은 물론,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을 아시아 각국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는 물론, 개최 장소인 태화강 국가정원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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