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금 구청은]112억 들여 노후하수관로 교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0년까지 112억원을 투입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심 싱크홀’의 주범으로 꼽는 노후 하수관로를 모두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립한지 오래된 구형 하수관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탈하고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 결국 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도심 싱크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시가지로 공공하수관 총 473㎞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251㎞)를 2017년부터 교체해오고 있다.

지난 1~3차 공사는 마쳤고, 내달부터 4차(4.2㎞) 작업을 벌여 2020년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