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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수영대회 폐막 2021년 차기 개최지는 日 후쿠오카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94개국 7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의 성공적 대회로 28일 폐막된 가운데 차기 개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에 따르면 2021년 차기 수영대회 개최지는 일본 후쿠오카이다.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2021년 차기 개최국인 일본 후쿠오카 시에서 준비한 홍보영상과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며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 개최지를 알렸다.

28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식 문화행사에서 차기 개최지 후쿠오카를 알리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수영연맹(FINA)가 주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최대 수영대회로, 제19회 차기대회는 후쿠오카에서, 2023년 차차기는 카타르 도하, 2025년 대회는 러시아 카잔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대회인 1988서울올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 2002월드컵축구,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9광주수영대회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낸 세계 4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폐막식에서는 지난 17일 간의 뜨거운 열정과 환호, 그리고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세계 수영인의 축제를 축하하며 이용섭 조직위원장의 폐회 선언과 함께 202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며 공식 폐막됐다.

한편,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광주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 1208개의 수영동호인 클럽이 참여했으며 선수 등 5672명이 등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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