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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광주수영대회, 성공적 대회…세계인 오래 기억할 것"
다음 개최지인 日 후쿠오카,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과 악수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문화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문화행사에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함께 만드신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함께 즐기며 석별의 정을 나누려 한다. 여러분 모두께 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을 향해 "멋진 승부를 펼쳐주신 선수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국민도, 세계인들도 행복했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세계가 환호하고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광주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향해선 "여러분의 정성과 협조로 선수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은 광주·전남의 매력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축제를 만들어주신 여러분을 세계인과 국민이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2년 뒤에 (차기 세계수영대회 개최지인)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시 만나자"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음 개최지역인 일 후쿠오카의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과 악수하며 능통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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