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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동호인축제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체제 전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폐막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대회 조직원회가 8월5일부터 개최되는 전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했다.

31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수영마스터즈대회 준비 보고회에는 조직위원회와 시 본청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시와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남부대와 염주체육관 일원에 후원사 및 지역기관·단체 홍보관, 체험존, 푸드존, 특설무대 등 마켓스트리트를 지속 운영하게 된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1303명, 시민서포터즈 5000여명, 지원요원 291명, 단기요원 37명 등 68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긴급 소요인력 지원 및 운영인력 후생지원을 위해 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남부대 3곳, 염주체육관 및 여수에 각 1개소 등 총 5개소에 입장관리센터가 운영되나 무료입장 및 자유관람으로 입장권은 판매하지 않으며 관람객 현황 집계 및 입장안내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 간에 버스, 승합차 등 105대, 인력 120명을 투입한다.

인천공항과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등에도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수송서비스를 안내하고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남부대까지, 선수촌에서 남부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마스터즈대회 선수촌은 8월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17개동 1274세대를 운영하며, 객실과 선수촌 식당은 유상으로 운영된다.

메인프레스센터도 대회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언론지원단도 계속 운영된다.

광주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열리며, 세계 84개국에서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경기엔트리는 1만1000여 명에 이른다.

한편 광주수영마스터스대회는 수영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입장권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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