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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주니어 캠퍼스 새 단장…체험 위주 연령별 프로그램 확대
- 전자제어장치 체험 활동 등 실험실 콘텐츠 강화
- 하반기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개선 예고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2014년 출범 이후 5년만에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했다. [BMW 그룹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출범 5년 만에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개조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학교 및 단체를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총 두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다.

캠퍼스는 포털, 실험실, 워크숍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며 자동차 속의 숨은 기초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실험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낡은 시설은 교체하고 운영 서버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우선 어려웠던 용어와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시설물 영상을 보완했다. 기존 8~13세의 어린이에게 맞춰졌던 학습프로그램은 연령별 눈높이를 고려해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눴다.

아울러 영상으로 학습하던 전자제어장치의 제어기술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직접 버튼을 터치하는 식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안전 수칙과 비상시 행동 요령 등 영상도 추가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새로 단장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체험형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제공]

한편 지난 6월 기준 총 4만7901명의 어린이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과학 창의 교육을 받았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합치면 총 12만78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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