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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일본대사에 ‘미국통’ 토미타 코지 G20 대사 유력
주한일본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토미타 코지 일본 g20 대사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일본이 토미타 코지(冨田浩司) 주요20개국(G20) 일본대사를 주한 일본대사로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도미타 대사는 미국 통으로 분류된다. 일본 정부는 도미타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 절차를 한국 정부와 진행 중인 것으로 이날 국내 매체가 전했다.

도미타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 졸업 후 외무성에 들어가 한국 영국 미국의 일본대사관 공사를 두루 거친 뒤 외교부 북미국장, 주이스라엘 대사 등을 역임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현 주한 일본대사의 거취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도미타 대사는 일본 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만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강경 노선을 수행할 적임자로 지목된다.

도미타 대사의 부인은 ‘금각사’로 이름난 일본 극우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平岡公威)의 장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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